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러시아 전략문제연구소(RISS)간 MOU 체결
국립외교원 윤덕민 원장은 4.11(화) 러시아 전략문제연구소(RISS)를 방문하여,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와 러시아 전략문제연구소(RISS)간 협력협정(MOU)에 서명하고, 양 기관의 연구 관련 교류 협정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체결식 거행 전 미하일 프라드코프(Mikhaill Fradkov) 러시아 전략문제연구소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에 따른 ▲미-러 관계, ▲한-미 관계의 예상되는 변화 ▲북핵·미사일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구하였고, 이에 대해 윤덕민 원장은 동북아 정세 등을 설명하고, 러시아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호 이해 및 입장 조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 차원에서 금번 외교안보연구소(IFANS)와 러 전략문제연구소(RISS)간 협의구축은 큰 의미를 지니는 바, 향후 내실 있게 운용되기를 언급하였다.
러시아 전략문제연구소는 1992년 설립된 대통령실 산하 외교안보·국제정세 연구소로서 러시아 외교안보정책 수립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바, 동 연구소와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간의 MOU 체결은 한-러간 핵심 정책이슈에 관한 의견 교환 촉진 및 러시아의 한국에 대한 인식 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 세미나에 한국 측에서는 윤덕민 원장, 김덕주 부장, 심상민 교수, 박진희 연구원(이상 국립외교원), 박노벽 대사, 한성진 참사관, 김수인 2등 서기관, 강사라 전문 행정원(이상 대사관) 등이 참석하였고, 러시아 전략문제연구소(RISS) 측에서는 프라드코프(M.Fradkov), 소장, 코카료프(K.Kokarev) 선임 자문관, 글라조바(A.Glazova) 아시아·중동센터장, 프쉐니츠니코프(I.Pshenichnikov) 소장 보좌관, 스베젠쪼프(B.Svedentsov) 아시아·중동센터 전문가, 블로힌(K.Blokhin) 유로태평양연구센터 전문가, 두다리(A.Dudary) 국제관계 팀장 등이 참석 하였다./끝/
작성: 박진희 연구원(jhpark726@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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