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외교사연구센터는 2016년 8월 22일 국립외교원에서 “후발산업화의 국제정치적 함의”라는 주제로 제12회 외교사 브라운백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하용출 워싱턴대 교수의 발표와 강정인 서강대 교수, 김선일 경희대 교수, 이정환 국민대 교수의 토론에 이어 △ 한국의 후발산업화 과정에서 나타난 변이적 전통강화 현상, △ 후발산업화가 가져온 탈관료주의(debureaucratization)가 한국사회의 이중성(ambivalence) 형성에 미치는 영향, △ 냉전구도 속 후발산업화가 한국의 민족주의적 국제정치적 시각 형성에 가지는 함의 등에 대한 참석자들 간의 다양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외부 전문가로는 김덕중 경기대 교수, 이택선 성균관대 초빙교수, 최경준 서강대 교수, 최진백 시카고대 박사, 장동연 이화여대 박사가, 국립외교원에서는 신성원 경제통상연구부장, 임경훈 외국어교육과장, 조양현 외교사연구센터장, 이상숙 연구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끝.
작성: 이나영 연구원
(E-mail: nylee15@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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