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는 2021년 04월 13일 15:00~18:00, 원내 2층 세미나실에서 2021 IFANS 제2차 통상정책 포럼을 개최하였다.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아시아태평양연구부와 경제통상개발연구부는 지난 2월 개최된 제1차 통상포럼(주제: RCEP의 주요 내용과 체결 의의)에 이어, “통상과 환경: 기후변화의 지정학”을 주제로 제2차 통상정책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오프라인 복합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금번 통상정책 포럼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기후변화가 다자외교에서 핵심 의제로 부상한 점에 주목하여, 통상 영역에서의 기후변화 논의 동향을 분석하고 그 지정학적 함의를 도출해봄으로써 우리 외교의 방향성과 향후 과제를 모색해보고자 개최되었다. △기후변화와 국제무역이 상호 미치는 영향,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무역정책, △다자체제에서의 관련 논의 현황 및 △미국, 중국, EU, 일본, 러시아 등 주요국의 동향과 입장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과 토론이 진행되었다. 원외에서는 강준하 홍익대학교 교수, 김민철 주일본대사관 경제공사, 김진동 주러시아대사관 공사참사관, 김형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관, 박덕영 연세대학교 교수, 박정현 법무부 국제법무과장, 이미연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 이성범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이태동 연세대학교 교수,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하였으며, 원내에서는 오영주 외교안보연구소장, 김영무 아시아태평양연구부장, 김양희 경제통상개발연구부장, 강선주·심상민·이효영 교수, 서연정·이보얀·조민근·황지혜 연구원 등이 참석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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