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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4차 한-아세안 싱크탱크 전략대화 개최 결과 담당부서 연구행정과 등록자 연구행정과 작성일 2022.11.09 조회수 790

□ 국립외교원(원장: 홍현익)은 11.08.(화)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주요 외교안보 싱크탱크 전문가들과‘한-아세안 인도태평양 전략협력 방향(ROK, ASEAN and the Indo-Pacific: Uncertainties, Commitments and the Future Undertakings) 주제 하에 ‘제4차 한-아세안 싱크탱크 전략대화[The 4th ASEAN-ROK Think Tank Strategic Dialogue]*’를 개최하였다.
※ 한-아세안 싱크탱크 전략대화는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에 출범하여 연례적으로 개최되는 한-아세안 외교안보 전문가들 간 트랙 2차원의 대화체임.
    o 이번 회의에는 홍현익 국립외교원장, 임성남 전 아세안대표부 대사(전 외교부 제 1차관), 한동만 전 필리핀 대사, 티티난 퐁수디락(Thitinan Pongsudhirak) 태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소장, 포 소시락(Pou Sothirak) 캄보디아 평화협력연구소장, 마이 사야봉스(Mai Sayavongs) 라오스 국제문제연구소장, 김기주 국방연구원 현역연구위원, 박재적 한국외대 교수, 최원기 국립외교원 아세안인도연구센터 책임교수 등 국립외교원과 아세안 10개 싱크탱크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김동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이 특별 참석, 윤석열 정부의 대아세안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아세안 전문가들과 토론을 진행하였다.

□ 이번 회의에 참석한 한국과 아세안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정학적 역학 구도 변화와 영향,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하 한-아세안 협력 방향, △ 향후 한-아세안 전략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정책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하였다.
    o 홍현익 국립외교원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아세안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심화되는 미중 전략 경쟁과 기술패권 경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 위기 등 전례 없는 공동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바, 상호 긴밀한 전략적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홍 원장은 한국과 아세안이 미중 경쟁, 양극화되고 있는 국제질서 등 지정학적 도전과 위험에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 공간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한국의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고 있는‘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 아세안과 파트너십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o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를 대표한 포 소시락(Pou Sothirak) 캄보디아 평화협력연구소(CICP) 소장은 한국과 아세안이 직면하고 있는 지정학적 파고를 타개하기 위한 한-아세안 협력이 더욱 긴요해졌다고 강조했다.   
    o 임성남 전 주아세안대표부(전 외교부 1차관) 대사는 한국의 아세안 중시 기조는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서도 핵심적 요소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언급, 한국과 아세안이 인태지역의 지정학적 도전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양측이 전략적 상상력과 정책적 끈기를 가지고 협력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o 김동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아세안 중시기조는 우리 정부가 성안 중인 인태전략 하에서도 여전히 유지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 김 심의관은  한-아세안 실질적·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한국은 아세안 중심성(ASEAN Centrality)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이어나갈 것이며, 아세안이 필요로 하고 우리가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실질협력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 아세안 전문가들은 한국의 아세안에 대한 관심과 중시기조가 일관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o 제 1세션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만해협과 남중국해의 군사적 긴장, 글로벌 공급망 위기, 미중 전략 경쟁 심화 등 최근 지정학적 변화 양상 및 한국과 아세안이 직면한 도전과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o 제 2세션에서는 인태지역의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한국과 아세안의 인식과 대응에 관해 논의하고, 한국정부의 새로운 인도태평양 전략 구상 하에서 한-아세안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 이번 제4차 한-아세안 싱크탱크 전략대화는 아세안 전문가들과 인태지역 정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우리의 인태전략의 핵심 파트너인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제4차 한-아세안 싱크탱크 전략대화 참여기관
◆ 라오스: 국제문제연구소[Institute of Foreign Affairs, IFA], 
◆ 말레이시아: 전략국제문제연구소[Institute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ISIS Malaysia], 
◆ 미얀마: 미얀마 전략국제문제연구소[Myanmar Institute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MISIS], 
◆ 브루나이: 정책전략연구소[Brunei Darussalam Institute of Policy and Strategic Studies, BDIPSS], 
◆ 베트남: 베트남 외교아카데미[Diplomatic Academy of Vietnam, DAV], 
◆ 인도네시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entre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CSIS Indonesia],
◆ 캄보디아: 캄보디아 평화협력연구소[Cambodian Institute for Cooperation and Peace, CICP],
◆ 태국: 안보국제문제연구소[Institute of Security and International Studies, ISIS Thailand],
◆ 필리핀: 진보를 위한 아시아 태평양 협력 재단[Asia Pacific Pathways to Progress Foundation Inc., APPFI

붙임 : 행사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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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포 소시락 캄보디아평화협력연구소장.JPG
기조연설-임성남 전 주아세안대표부 대사.JPG
단체사진.JPG
특별연설-김동배 아세안국 심의관.JPG
환영사-홍현익 국립외교원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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